이에 따라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희망복지위원, 복지통장 등이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 보유 및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선풍기, 에어컨, 여름이불, 돗자리, 쿨토시 등을 집중 지원한다.
구는 2017년부터 최근 4년 간 약 9,900여 가구에 선풍기, 여름이불, 이동식에어컨, 쿨토시 등 총 2억9천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올해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예년 대비 냉방용품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냉방용품 구매 비용은 구 사회복지협의회 성금과 동 희망복지기금으로 9천여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우리은행으로부터 민간재원 3,000만원을 확보해 냉방용품 500상자를 꾸려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특히 올해는 폭염에 시달리는 주거취약계층이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어컨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이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무더위 에 더욱 취약한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