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청댐 조류증가 대비 수질관리 강화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8 14: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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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수돗물 차질 없이 공급
청주시청
[무한뉴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청주지역 상수원인 문의수역 남조류 증가에 대비해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대청호 문의수역에는 지난 8월 14일부터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조류경보는 매주 대청댐의 조류를 측정해 2회 연속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1,000cells/mL를 넘을 경우 관심 단계가, 1만cells/mL를 초과할 경우 경계 단계가 발령된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최근 조류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문의수역 유해 남조류 세포수는 21,174cells/mL로 경계 단계를 1회 초과했으며 이번 주 조사 결과에 따라 ‘관심’단계에서 ‘경계’단계로 상향도 예상 할 수 있다.

이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원 주변 오염원을 집중 단속하고 고도정수처리를 강화하는 등 경계 단계에 준하는 대응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조류에 의한 냄새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자원공사 청주정수장과의 조류발생에 따른 냄새예방 대응 협력체계를 통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조류에 발생에 따른 독성물질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냄새물질 역시 수질기준이하 아주 낮은 농도로 수돗물에 냄새 발생은 없는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조류발생상황에도 불구하고 고도정수처리 실시로 수돗물 수질은 매우 안정적인 상태”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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