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성친화 주차장 가이드라인’ 구축 추진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8 05:51:37
  • -
  • +
  • 인쇄
오는 9월 최종 가이드라인 확정 계획
청주시청
[무한뉴스] 청주시가 공공시설의 주차장 조성 시 활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 주차장 가이드라인’을 구축한다.

‘여성친화 주차장 가이드라인’은 공공시설의 주차장을 신축하거나 개보수할 경우 여성, 영유아 동반자, 고령자 등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조성하도록 하는 기준이다.

주차장은 일상생활에서 이용이 많은 공간이며 여성의 안전체감도가 낮은 대표적인 시설이기 때문에 안전성의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또 영유아 동반자, 임산부, 일시적 장애인 등은 승용차의 승하차 시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요즘은 지역에 따라 여성전용주차장, 배려주차장의 설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일관되고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현장에서 주차장 조성 시 많은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보다 명확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차장 가이드라인 적용대상은 청사와 청사부설 주차장, 도서관, 보건소, 체육관 등의 공공시설 주차장이며 민간 주차장에는 이 기준을 권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기존 여성친화 주차장 우수 가이드라인 중 청주시 실정에 적합한 내용을 선정·보완할 뿐 아니라, 여성의 주차장 이용 동선을 고려한 스토리 구성으로 다양한 상황에서의 여성친화적 주차장 조성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녹색청주협의회와 ‘여성친화 주차장 가이드라인’ 연구를 진행해 오는 9월 최종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무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