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해역서 한국인 1명 등 6명 피랍···사태수습 총력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5-06 15: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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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외교부]
[무한뉴스]외교부는 6일 지난 3일 가봉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새우잡이 세네갈 선적 아메르지(Amerger) 2호와 7호 등 선박에서 조업중이던 선원들이 피랍됐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 가봉 수도 리브르빌 인근 해역에서 3일 오전 4시40분께 어선 2척이 해적 추정 세력의 공격을 받아 한국인 선장 1명 등 선원 6명이 피랍됐다.
현재 외교부는 사고 당일 피랍 사실을 인지해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가족 연락과 주변국 협조 요청 등을 진행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납치세력들의 신원 및 소재 등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면서 "국내 관계기관 및 관련 국가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 국민의 석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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