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 ‘잠자는 외국동전 모으기’ 본격 추진

정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1 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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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읍 시작으로 10개 면 행정복지센터에 모금함·홍보 배너 비치
▲ 잠자는 외국동전 모금함 전달식(왼쪽 장병란 읍장, 오른쪽 정승환 회장)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충북 괴산군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정승환)는 31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잠자는 외국동전 모금함 전달식’을 열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뜻깊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병란 괴산읍장과 정승환 회장을 비롯한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7명이 참석해 모금함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캠페인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사업은 해외여행 후 가정이나 사무실 서랍 속에 방치된 외국 동전을 수거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회원들은 괴산읍을 시작으로 관내 10개 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곳에 외국동전 모금함과 홍보 배너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모인 동전은 향후 환전 절차를 거쳐 관내 불우이웃 돕기 사업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정승환 회장은 “집 안에 잠들어 있는 작은 외국 동전들이 하나둘 모이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큰 자원이 될 수 있다”며 “괴산읍을 시작으로 전 읍·면으로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기획하고 뜻을 모아주어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모으고 지역사회에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는 향후 모금함 운영과 수거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군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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