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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남파랑길 홍보전시관 포스터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순천시는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중앙로 일대에 남파랑길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순천의 바다와 길을 ‘소리’로 만나는 감각적인 공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홍보전시관은 순천의 대표 걷기길인 남파랑길 61․62코스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관을 찾는 누구나 순천만의 자연 이미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관의 핵심 콘텐츠인 ‘사운드체어’는 순천 남파랑의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풍경(Soundscape)을 몰입형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관람객이 서 있는 위치에 따라 바다, 갈대숲, 철새 등의 소리가 입체적으로 재생되어 순천만의 생태적 리듬을 공간 안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순천 남파랑길 61‧62코스 안내존과 감성 포토존을 운영해 남파랑길의 매력과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 중 설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남파랑길 굿즈가 증정된다.
시 관계자는 “남파랑길 순천 구간은 갯벌과 갈대, 해안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걷기 명소”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에서도 남파랑길의 매력을 느끼고, 이후 직접 걸으며 순천의 숨은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관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위치는 순천시 연자로 4-1(황금프라자 인근, 인생네컷 맞은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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