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치매가족음악단 ‘뷰티풀메모리즈’,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서 감동의 선율 선사

정승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7 15: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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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렐레 선율과 합창으로 치매 극복의 희망과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 전달
▲ 치매가족음악단 ‘뷰티풀메모리즈’,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서 감동의 선율 선사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시흥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가족음악단 ‘뷰티풀메모리즈(Beautiful Memories)’가 지난 22일 열린 ‘제19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돼 식전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 및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매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뷰티풀메모리즈’는 이날 무대에서 정성이 담긴 우쿨렐레 연주와 합창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 총 24명으로 구성된 ‘뷰티풀메모리즈’는 시흥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음악단이다. 참여자들은 매주 우쿨렐레 연주와 합창을 배우며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여왔다.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치매 극복을 위해서는 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음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서로 위로받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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