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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대구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 개최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및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제6회 대구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구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는 2017년부터 축적해 온 대구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전국의 교수·연구자·교원·대학원생과 공유하고, 학생 성장 경로에 근거한 정책 시사점을 발굴하는 자리다.
올해는 기획 논문 2편 발표와 3개의 일반 세션을 동시 운영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방법론 심화 주제 비중 확대, ▲AI 활용 수업·비인지 특성 등 학습경험 전반을 아우르는 기획 논문 구성으로 변화를 줬다.
기획 논문 2편은 ‘AI 활용 수업에 대한 학생 인식과 영향 요인: 학생 및 학교 요인을 중심으로’와 ‘종단 인지진단모형의 적용을 통한 비인지적 특성의 진단과 변화 양상 분석’으로,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일반 세션에서는 ‘연구 방법론’, ‘교사·학생’, ‘청소년 성장’으로 나눠 총 11편의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제약요인혼합모형(CFMM), 문항반응나무모형(IRTree), 잠재프로파일 분석(LPA)과 같이 종단 데이터에 적합한 기법을 적용해 ▲불성실 응답 탐지, ▲응답양식 분석, ▲사회·정서 역량 분류와 예측 변수 탐색, ▲교사·부모 지원과 학생 성장을 연결하는 경로 검증 등을 다룬다.
대구시교육청은 선도적으로 종단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축적된 데이터를 학생 맞춤형 지원과 근거 기반 정책 수립의 학습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김종협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학술대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연구자와 교원의 협업을 일상화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연구 논문은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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