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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특별전‘변화의 순간, 창원의 기억’ |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변화의 순간, 창원의 기억’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근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창원시 도시 발전사를 조명하는 자리로 △1부: 개항, 그리고 근대 도시의 시작 △2부: 격동의 시기 △3부: 통합창원시, 세 도시가 한 도시로 등 총 3개 주제다.
1부에서는 1899년 마산항 개항 무렵 도시 전경을 사진과 엽서 등의 자료로 보여준다.
사회 내·외부 영향으로 도시 밀도가 높아지고 근대 건축물이 들어선 풍경을 볼 수 있다.
2부는 1945년 광복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로 급격히 변화하는 도시 모습을 중심으로 한다.
마산수출자유무역지역과 창원기계공단 설립으로 도시의 산업구조와 틀이 바뀌는 과정을 통해 현재 창원시 형성 과정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3부는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이전 마산·진해·창원시 모습과 통합 이후 통합창원시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각기 다른 문화를 갖고 살아온 이들이 하나의 정체성을 갖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왔는지를 다룬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사진은 역사의 장면을 보여주는 감동이 있다”며, “변화의 순간을 포착한 자료를 보며 창원에 관한 저마다의 기억을 다시 상기해보는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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