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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이중심 탐구학습 운영 및 유아맞춤형 지원 |
[무한뉴스=정승훈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발달 지원을 위해 ‘2026 대구유아교육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2026년 대구시교육청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놀이에 탐구를 더하다’운영, ▲유・초 이음학기 전면 확대 운영,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 확대 등의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유아교육 내실화 및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1. 놀이중심 교육과정 및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교육으로 유아기 인성교육 강화
유아의 사회성 발달 및 기본생활습관을 돕기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참・다・움 인성교육, ‘1유치원 1브랜드’특색 있는 유치원 인성교육을 운영하고, 마음챙김 프로그램(감사하기 실천, 마음챙김 명상, 감정조절 프로그램), 현장지원 인성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족공동체 몸-마음 키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지원한다.
2. ‘놀이에 탐구를 더하다’ 운영으로 유아의 사고 확장과 주도적 성장・발달 지원
놀이 안에서 깊이 있는 탐구를 통해 개념을 경험하며 배움을 실천하는 놀이중심 탐구학습 운영으로 유아의 사고가 확장되고, 주도적으로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맘껏놀이 수업연구회, 놀이 중심 유아 인공지능 감수성 함양을 위한 인공지능(AI) 교육과 디지털 선도 유치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그림책 활용 문해력 프로그램,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3. 유·초 이음교육 전면 확대로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교육 강화
유・초 이음교육 전면 확대・실시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교육의 연계성을 높이고, 지나친 사교육에 의존하려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유아 단계부터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한다.
4.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 대상 확대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지원
유아 맞춤형 지원 사업에 대한 높은 학부모만족도(95.6%) 및 지원 대상 확대 요구에 따라 다양한 문화와 언어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 유아까지 대상자를 확대운영한다.
이를 통해 발달지연 유아의 조기 발견 및 진단, 맞춤형 발달 지원 연계 시스템 구축과 교육지원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유아 맞춤형 지원에 힘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유아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내실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12월 17일 15:00에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공·사립유치원장(감), 교사, 유아교육전문직 등 5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대구유아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배움을 통한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대구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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