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ʻ봉암교 확장사업ʼ 착공을 위한 준비 본격화

최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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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변경 승인 완료로 행정절차 착수 여건 확보
▲ 창원시청

[무한뉴스=최진수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시설인 봉암교 확장사업이 총사업비 변경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기반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봉암교는 1982년 건설된 이후 40년 이상 사용된 노후 교량으로, 창원국가산단과 인근 산업지역을 오가는 물류·출퇴근 차량이 집중되면서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창원시는 봉암교 확장을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의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마산회원구 봉암동에서 성산구 신촌동을 잇는 봉암교 구간 0.39km와 접속도로 1.01km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기존 5차로를 8차로로 개선해 교통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심사를 거쳐 총사업비를 기존 374억 원에서 591억 원으로 변경 승인받았으며 올해 내로 변경 승인된 사업비를 바탕으로 실시설계, 도시관리계획 변경,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9월까지 완료하고 이후 토지보상을 거쳐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봉암교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가 크게 완화되고, 창원국가산단과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오가는 물류 흐름이 원활해져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교량 안전성이 향상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장승진 창원특례시 교통건설국장은 “타당성 재조사 통과로 봉암교 확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만큼, 관계기관과 협력해 연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성과를 조속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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