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손 끝에 정을 담아 한가위의 온기 전해요' 송편 만들기 진행

양복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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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교복촬영 사진 인화, 액자 전달로 기억도 선물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손 끝에 정을 담아 한가위의 온기 전해요’ 송편 만들기 진행

[무한뉴스=양복규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지난 15일, 영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과거의 이야기를 나누고, 갓 쪄낸 송편을 둘러앉아 맛있게 나눠 먹으면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앞서 진행한 ‘옛 교복 촬영’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담아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액자를 건네받은 어르신들은 사진 속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보며 감격스러워했고, 작은 선물이 오래도록 기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이 전해졌다.

박명자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는 일은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기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한 조각을 소중히 여기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효미 영화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교류와 지역 돌봄의 본보기가 됐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이러한 지역 기반의 따뜻한 활동이 지속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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