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 현장방문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양현명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2 1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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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문화 체육 발전 정책안’ 중간보고회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서구 문화·체육 발전 연구단체’가 8월 31일 고양특례시 선진사례 현장방문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태완 대표의원을 비롯한 고선희·송승환·송이 의원부터 정영신·전재운·이규택 자문위원까지 모두 참석해 연구활동을 이어나갔다.

고양시는 문화·체육 시설을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문화·체육시설 이용의 접근성이 뛰어나 주민의 문화체육 복지 구현에 기여하고 있어 이번 현장방문 지역으로 선정됐다.

현장방문의 첫 목적지로 고양문화재단에서 관리하는 문화시설을 방문해 공연장, 미술관 등을 확인하며 시설 현황과 주민의 이용실태 등을 파악했다. 어울림누리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시민들이 문화의 주체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해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낮춰 주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했다.

이후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방문해 얼음마루, 별무리 경기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하며 서구의 문화 체육 발전 정책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의원간담회장에서 열린 ‘인천 서구 문화 체육 발전 정책안’ 중간보고회에서는 △개회 및 소개 △용역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19일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연구수행 상황을 검토하고 인천 서구형 문화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안을 수립하기 위한 의원들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특히 설문결과가 반영된 현실적인 정책안 수립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연구단체 대표 정태완 의원은 “강릉·고양 등 선진사례 등이 접목된 우리 서구의 환경에 맞는 문화·체육 정책안이 수립되어 주민의 문화 향유 및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주민의 문화 실태와 욕구를 조사하고자 지난 7월 23개 동 주민자치회 총 58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설문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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