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지난 13일 종근당 천안사업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30·40세대를 중점 홍보대상으로 선정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쳤다.
서북구보건소는 경제활동은 활발하지만 다른 연령층에 비해 건강위험요인(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이 많은 30·40세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사업장 방문 캠페인을 기획했다.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레드서클)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의미이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지난 7일에는 코스트코 코리아천안점, 13일에는 종근당 천안사업장을 방문했다. 사업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9대 수칙 안내 △심뇌혈관질환 이해하기 이벤트 홍보 등을 실시했다.
특히 종근당 천안사업장 캠페인에서는 서북구‧동남구 보건소,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합동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3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업장 방문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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