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의회, 정기수·김태식·손분연 의원 ‘참 괜찮은 의원상’ 수상

양현명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8 1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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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괜찮은 의원상’ 수상한 정기수·김태식·손분연 의원

[무한뉴스=양현명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정기수·김태식·손분연 의원이 12월 15일 (사)한국여성유권자 부산연맹 북구지부에서 수여하는 ‘2023년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

‘참 괜찮은 의원상’은 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역 민생현안을 살피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구민과의 소통에 힘쓰는 등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기수 의원(화명 1·3동/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최초, 채무 상속 피해방지 법률 지원 조레 발의’, ‘맨발 걷기 지원 조례 발의 및 화명 기찻길 숲속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 예산확보’등의 공로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채무 상속 피해 방지 법률 지원 조례’를 통해 피상속인이 남긴 채무로 인해 상속인이 겪는 피해를 예방하고, 지자체의 법률 지원으로 ‘빛 대물림’으로 인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또‘맨발 걷기 지원 조례’는 맨발 산책로 및 맨발 걷기 제도 마련을 요구하는 구민들을 위해 제정한 조례이다.

김태식 의원(구포1·2·3동, 덕천2동/국민의힘)은 ‘북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 ‘북구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북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난립하는 폐현수막의 처리에 있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소각처리 방식 대신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등 재활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또 ‘북구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구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활성화했다.

손분연 의원(덕천1·3동, 만덕1동/더불어민주당)은 ‘구민 안전증진 지원 조례 개정’, ‘청년지원 기본조례 개정’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민 안전증진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재난이나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안전시설 및 재난안전제품 설치를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청년지원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의 기준 연령(당초19세~34세, 변경18세~39세)을 조정하여 우리 구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정책의 효과를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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