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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료생 50명 중 시민작가 4명 탄생 |
[무한뉴스=정민정 기자] 강릉시가 지원하고 한국여성수련원이 주관한 ‘강릉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 지난 22일 50명의 수료생 중 4명의 등단 작가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강생들은 지난 22일 오후 1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창작 역량을 전문 작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으며, 그 결과 수강생 50명 중 4명이 저명 문학지인 '계간문예'를 통해 당당히 등단하는 결실을 보았다.
지난 15일 발행된 '계간문예' 겨울호(82호)에 이름을 올린 신진 작가는 소설 부문 1명, 수필 부문 3명이다.
등단작은 ▲소설 부문 이보하 작가(그곳 빈 자리, 아버지 자리) ▲수필 부문 김창기 작가(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 이선영 작가(숲으로 가다), 최연태 작가(지낸 나날들!) 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시민들이 실제 기성 작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운 실질적인 등용문의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 등단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강릉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는 시민 중심 문화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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